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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남부 밤사이 집중호우…덕유산 110mm 기록
핵심 요약
전북 동부·남부에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무주 덕유산에 110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컸다. 임실과 순창에는 호우경보, 무주·장수·진안·남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지역에 19일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무주 덕유산에는 110.0㎜의 폭우가 쏟아져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지역별 강우량은 무주 덕유산 110.0㎜, 임실 73.5㎜, 순창 70.3㎜, 장수 번암 67.5㎜, 진안 58.0㎜, 남원 28.9㎜, 전주 2.5㎜ 등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임실과 순창에는 호우경보가, 무주·장수·진안·남원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번 비는 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컸다. 전주는 2.5㎜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보였다. 기상 당국은 비구름대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내린 비로 인한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