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축구단 상품으로
핵심 요약
전북지역 5개 대학 학생 44명이 전북현대 공식 굿즈 개발에 참여한다. 최종 1위 아이디어는 8월 말 제작에 들어가 11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은 지역사회에 기부되며 학생들은 제품 개발과 유통 전 과정을 경험한다.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제안한 친환경·업사이클링 아이디어가 전북현대모터스FC 공식 굿즈로 개발된다. 전북도와 전북현대, 도내 5개 대학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실전형 청년 창업 프로그램인 ‘Drive Up’ 프로젝트 오프라인 캠프를 진행한다. 최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상품의 판매 수익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44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선발된 참가팀은 두 차례 온라인 멘토링을 거치며 전북현대와 연계할 굿즈 구상을 다듬었다. 캠프에서는 제품화에 필요한 집중 멘토링을 받고, 14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상품화 가능성을 겨룬다.
‘Drive Up’은 대학생이 발굴한 친환경·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뒤 판매 단계까지 연결하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초기 구상을 구체적인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전북현대 공식 굿즈 제작과 유통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과 시장 판매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밟게 된다.
최종 1위 팀의 아이디어는 8월 말부터 공식 굿즈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제품은 오는 11월 전북현대 오피셜 스토어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대학생의 구상이 소비자를 만나는 경험을 청년 창업의 실질적 기회로 보고, 지역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도록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