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기측정 46곳, 현장 관리 역량 끌어올린다
핵심 요약
전북도가 도내 대기환경측정망 46곳의 운영 효율과 자료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14개 시·군 공무원과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실무교육에 참여했다. 측정자료는 대기질 예·경보와 실시간 정보 제공에 활용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기환경측정망 46곳의 운영 효율과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 강화에 나섰다. 시·군 담당 공무원과 유지보수업체 관계자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장비 관리부터 데이터 품질 관리까지 측정망 운영 전반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측정장비의 정도 관리와 기술 점검 방법을 익히고, 평가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과 보조금 예산 운영 방식도 함께 살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측정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하는 방안도 공유됐다. 상반기 간담회가 측정망의 기본 운영지침을 이해하는 데 무게를 뒀다면,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점검 절차와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운영 주체와 유지보수 관계자가 함께 실무 과제를 점검한 점도 특징이다.
전북에서 가동 중인 측정소는 도시대기 측정소 42곳, 도로변대기 측정소 2곳, 대기중금속 측정소 2곳이다. 이들 시설에서 수집한 자료는 대기질 예보와 경보, 실시간 대기정보 제공에 활용된다.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가 도민 건강과 환경정책의 기초가 되는 만큼 시·군과 협력해 믿을 수 있는 대기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