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격 효율 높인 티아고와 동행 연장
핵심 요약
전북 현대가 브라질 스트라이커 티아고와 재계약했다. 티아고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복수 구단의 관심 속에서도 전북은 티아고의 공격 효율과 승부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동행을 연장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티아고(32)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전북은 13일 티아고와 재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한 티아고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득점과 경기 흐름 전환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티아고는 190㎝, 84㎏의 체격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 능력과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다. 올해까지 K리그1에서 네 시즌을 뛰며 113경기 37골 14도움을 쌓았다.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2024년 공식전 41경기에서 10골 1도움, 2025년 48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은 티아고가 출전 시간에 비해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점과 꾸준하고 성실한 훈련 태도를 재계약의 주요 근거로 삼았다. 경기의 승부가 갈리는 순간에 발휘한 영향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에도 팀 공격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해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최근 티아고를 향해 복수의 K리그 구단이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전북은 선수 설득을 거쳐 잔류를 확정했다. 티아고는 선발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득점할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