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건설현장 폭염 대응수칙 이행 점검
핵심 요약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 속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현장에서 휴게시설과 물·휴식 제공, 작업 조정 여부를 살폈다.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합동점검을 이달 27일까지 이어간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근로자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11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휴게시설 운영 상태와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근로자에게 물과 휴식이 제대로 제공되는지, 폭염 수준에 맞춰 작업시간을 조정하는지, 필요한 경우 옥외작업을 중단하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옥외작업을 멈추도록 한 대응요령이 현장에서 지켜지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도와 시군,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참여하는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휴게시설을 비롯한 현장 보호 여건과 단계별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확인해 폭염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도는 폭염 상황에 맞는 근로자 보호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계속 강화한다. 현장에는 옥외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기 위해 작업시간 조정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수칙을 빠짐없이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