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서구청장, 취임 100일 민생 현장 점검
핵심 요약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의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취임 후 100일 동안 매일 아침 민생 현장을 찾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즉시 해결할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은 7일 아침 관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노동자 폭염 대책, 공사장과 맞닿은 주거지역의 안전관리 상황을 차례로 확인했다.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미리 대응하고 주변 주민과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힘써 달라는 주문도 내놨다.
전 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한발 앞선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공사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부 시설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인근 주민의 안전까지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전 청장이 지난달 1일 취임한 뒤 추진 중인 ‘100일 현장 행정’의 하나다. 취임 첫날 새벽 환경관리원들과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 매일 아침 출근 전에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호우 때는 재해위험개선지구와 과거 침수지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후 공공건축 현장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로 점검 범위를 넓혔다.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불편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 청장은 중장기 과제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행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