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화장품·유리기판으로 쏠린 증시 관심
핵심 요약
반도체 프로젝트의 전력 공급과 화장품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이 증시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SK스퀘어는 저평가와 주주환원 기대, 제이앤티씨는 TGV 유리기판 양산과 공급 협상이 투자 근거로 제시됐다. SKC는 미국 공장 양산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평가 대응과 9만~10만원의 매수 구간이 함께 제시됐다.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의 전력 공급과 화장품 기업의 실적 개선, 유리기판 상용화가 증시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신속한 전력 공급이 제시됐고, 해남 태양광 사업은 장기 성장 기반으로 강조됐다. 관련 종목으로 한화솔루션과 주성엔지니어링, 대원전선이 부각됐으며 SK스퀘어, 제이앤티씨, SKC도 투자 관심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수출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이 잇따르고 목표주가도 상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미국 법인도 처음 흑자를 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주사라는 점과 자회사 주주환원책 발표 기대가 투자 근거로 제시됐다.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2.7배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상반기에는 1,4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주가는 111만3천원으로 8만9천원, 8.69% 올랐다. 제이앤티씨는 1만8,790원으로 80원, 0.42% 내렸지만 세계 최초로 두께 2.0mmT 수준의 TGV 유리기판을 개발한 점이 주목받았다.
제이앤티씨는 내년 유리기판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종 고객사는 TSMC로 추정됐다. 미국 대형 반도체 기업의 지분 투자 유치와 연간 수조원대 장기 공급 물량 수주도 진행 중이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1,637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SKC는 9만100원으로 3,100원, 3.56% 상승했다.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미국 공장에서 올 하반기 세계 최초 유리기판 상용화를 목표로 하지만 실적가치 고평가에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제시됐다. 임원 매수가는 10만2천원, 자사주 장내 매수가는 9만8,500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가격은 주당 9만2천원이며 적정 매수 구간은 9만~10만원으로 평가됐다. 관련 방송은 홈페이지와 케이블TV,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종료 뒤 인터넷 다시보기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