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노사, 광주·전남 상생사업 함께 설계
핵심 요약
전력거래소와 노동조합이 공동 사회공헌 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활동 범위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한다. 오는 9월 첫 협의체 회의를 열어 기관 주도형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력거래소와 노동조합이 8월 11일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협의체’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사업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나주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광주·전남 전역으로 넓힌다.
협의체는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노사 양측 위원들이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노사는 사회공헌 사업의 심의와 추진 상황 점검, 결과 환류까지 공동으로 담당한다. 노동조합의 제안에서 출발한 협의체는 노사 화합을 토대로 지역사회 지원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실행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 체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역 환경 변화를 사회공헌 활동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ESG경영처를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사회공헌 추진 기반도 강화한다. 활동 권역을 나주에서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비롯한 지역 상생 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식도 외부 기관과의 협업이나 위탁에 무게를 두던 기존 형태에서 기관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는 체계로 확장된다. 발굴된 사업은 노사가 함께 심의하고 진행 과정과 성과를 점검해 다음 사업에 반영한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9월 제1차 협의체 회의를 열어 노사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광주·전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