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유소년 92명, 심리훈련 참여
핵심 요약
대한체육회가 전남드래곤즈 유소년 선수 92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멘탈코칭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심리상태 점검부터 개인별 멘탈 루틴 완성까지 5단계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지역 체육단체와 학교, 프로구단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유소년 선수 92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심리 관리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맞춤형 멘탈코칭 교육은 3일과 6일 전남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두 차례 열리며, 선수들의 연령과 선수 생활 특성을 반영한 당일 참여·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3일 실시된 1차 교육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 58명이 참가했다. 6일 예정된 2차 교육에는 고등학교 선수 34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경기력과 심리상태의 관계 이해, 압박 반응과 스트레스 신호 확인, 감정·집중력 조절 기술 실습, 실수·실패 뒤 회복 행동 설계, 경기 전·중·후 개인별 멘탈 루틴 완성의 5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범위를 넓히고 스포츠 현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드래곤즈에 먼저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구단 현장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를 조사한 뒤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수탁교육으로 세부 내용을 설계했다.
교육은 일방적으로 이론을 전달하는 방식 대신 자기점검과 심리기술 실습, 소그룹 토의, 개인별 루틴 설계 등 실제 경기와 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지역 체육단체와 학교, 프로스포츠 구단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확인되는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