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전력거래소, 차세대 에너지 교육·연구 맞손
핵심 요약
전남대와 전력거래소가 차세대 에너지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실습, 기술개발, 인적 교류와 지역 상생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와 전력거래소가 광주·전남의 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12일 ‘브랜드 단과대학·특성화융합연구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력·에너지 분야 교육과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에너지 분야 현장실습 및 교육, 지역사회 상생사업 발굴 등이다. 전력거래소의 현장 실무 전문성과 전남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학생의 현장 연계 교육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연구·기술개발 과제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브랜드 단과대학은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에 맞춰 지역거점국립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하는 교육체계다. 산업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전남대는 이 사업과 특성화융합연구원 설립을 연계해 에너지 산업의 교육·연구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을 맡는 전력거래소의 전문 지식이 전남대의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체계에 접목될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대는 협력을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육·연구·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모델로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의 연계도 확대해 지역 전략산업 특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