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핵심사업 10건, 국회 예산 지원 요청
핵심 요약
민형배 시장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현안 및 국비 사업을 협의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20조원 규모 통합 재정 인센티브에 대한 국회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광주 고속도로와 국가 NPU컴퓨팅센터 등을 포함한 핵심 사업 10건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1일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만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통합 재정 인센티브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국비 사업을 반영하고, 이어질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 시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착공과 가동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하기로 한 20조원 규모의 통합 재정 인센티브도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재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한 핵심 사업은 모두 10건이다. 영암~광주 고속도로 건설과 국가 NPU컴퓨팅센터 설립,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AI-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마른 김 집적화단지 시범 조성,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 자율주행차 전용테크 구축, 광역 생태동물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면담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 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그동안 정부 부처와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벌여온 협의를 국회로 확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부터 국회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반도체·인공지능·교통·문화·지역산업 분야의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