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교육청, 9월 인사로 새 체제 가동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598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교장·원장 215명 등 교육전문직과 관리직이 승진·전직·전보됐고 교사 95명이 임용됐다. 통합 교육 역량의 연결과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에 인사 초점을 맞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1일 통합 이후 첫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모두 598명이며 지역별로는 전남 433명, 광주 165명이다. 발령일은 오는 9월 1일로, 두 지역의 교육 조직과 학교 현장을 아우르는 새 인사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직위별 인사 규모는 교장·원장 215명, 교감·원감 141명, 장학관·교육연구관 56명, 장학사·교육연구사 91명이며 교사 95명이 새로 임용됐다. 교장·원장은 전남 160명과 광주 55명, 교감·원감은 전남 95명과 광주 46명이다. 장학관·교육연구관은 전남 30명과 광주 26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전남 53명과 광주 38명이 승진하거나 전직·전보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32명, 초등 311명, 중등 255명이다.
인사의 중심에는 전남과 광주가 각각 축적한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연결하고 통합 교육의 미래를 이끌 리더십을 세우는 과제가 놓였다. 두 지역의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경험이 서로 확산하도록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고르게 배치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미래교육 전환을 주도하며, 통합 성과가 조직 결합을 넘어 정책과 학교·교실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학교 교육을 강화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자율과 분권에 기반한 교육자치를 뒷받침할 정책 추진력과 현장 실행력을 인선 기준에 반영했다. 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학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전남광주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 성장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교육 지산지소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새로운 전남광주교육의 미래를 학교 현장에서 열어가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