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교육 이끌 20명 첫 인선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통합 이후 첫 정기 인사의 주요 보직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 전남청사 14명과 광주청사 6명은 9월 1일자로 각 보직에 임용된다. 교육청은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통합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0일 교육 통합 이후 처음 단행하는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의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 인사는 9월 1일 시행된다. 통합 교육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교육행정의 실행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남청사에서는 미래성장국장에 김병남, 인재교육국장에 박철완, 미래교육전략기획관에 안병모가 임용된다. 유아초등교육과장은 김보경, 중등교육과장은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양회룡, 전남학생교육원장은 서영옥이 맡는다. 지역 교육장에는 여수 김영신, 고흥 신자경, 영암 문태홍, 무안 임도선, 장성 김회옥, 완도 윤양석, 신안 장태환이 각각 배치된다.
광주청사 주요 보직에는 미래정책국장 김정우, 대외협력담당관 김치곤, 중등특수교육과장 정원미,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 김종화가 이름을 올렸다. 광주교육연수원장은 유정종, 광주학생교육원장은 우재학이 맡는다. 이번 인선에는 김대중 교육감의 ‘교육 지산지소’ 생태계 구축과 도농 교육격차 해소,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생애책임 교육을 추진할 역량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김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교육 현장에서 완성할 책임자를 발탁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K-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정기 인사를 시작으로 통합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