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36% 차지
핵심 요약
전남광주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이 7810㏊로 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신규 인증면적은 2957㏊로 전국 신규면적의 31%를 차지했다. 전남광주는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을 이어가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구조 확대를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저탄소 농산물 전체 인증면적이 2026년 상반기 신규 인증을 더해 7810㏊로 늘었다. 이는 전국 인증면적 2만1861㏊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별 순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기존 인증면적 4853㏊에 새로 확보한 면적이 반영되면서 저탄소 농산물 생산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
올해 상반기 전남광주에서 신규 인증을 받은 면적은 2957㏊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같은 기간 인증한 전국 신규면적 9411㏊ 가운데 31%를 차지한다. 지역별 신규면적은 해남이 380㏊로 가장 넓었고 영암 359㏊, 순천 194㏊, 신안 171㏊, 함평 161㏊, 나주 111㏊가 뒤를 이었다.
신규 인증면적을 작물별로 보면 고구마가 280㏊, 벼가 260㏊, 배가 190㏊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증 확대 계획을 세운 뒤 권역별 설명회와 농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역과 품목을 나눠 인증 참여를 지원한 결과가 상반기 신규면적과 전체 인증면적 증가로 이어졌다.
저탄소 농산물 시장 규모는 2020년 553억원에서 2024년 1010억원으로 커져 4년 사이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인증면적 전국 1위에 이어 생산 기반 확대와 시장 수요 연결이 다음 과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