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섬 발전 정책,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7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섬 방문객은 2014년 27만명에서 지난해 114만명으로 늘었고 307가구가 귀어·귀촌했다.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섬 발전 정책을 확대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7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통합특별시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섬마다 지닌 자연과 생태, 문화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왔다.
사업이 시작된 2014년 27만명이었던 섬 방문객은 지난해 114만명으로 늘어 4배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섬 지역에는 307가구가 귀어·귀촌했다. 통합특별시는 교통과 물류, 주거, 의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섬의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주민이 사업의 운영 주체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 인력 양성도 병행했다. 주민대학은 모두 428회 운영됐고, 현장에서 주민과 사업을 연결하는 섬코디네이터 50명이 배출됐다. 이를 토대로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법인 24개를 설립해 펜션과 카페·식당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등 섬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펼쳤다.
마을공동체 법인들이 최근 10년 동안 거둔 소득은 연평균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연·생태·문화 보전에서 관광객 확대, 귀어·귀촌 유입,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가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섬 발전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