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민심조사 연 3~4회 정례화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역 정치·현안 인식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지역 민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올해 출범 100일과 연말을 포함해 연 3~4회 정례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지역민의 정치 인식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는 공동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조사는 2026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맡았다.
전체 1만6071명에게 전화를 걸어 1007명이 설문을 마쳤고 응답률은 6.3%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에는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100% 진행됐다.
설문에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민형배 특별시장 시정 평가, 김대중 특별시교육감 교육행정 평가가 포함됐다.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지지도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대통령 임기 내 완공 가능성, 조성 성공 요인도 물었다. 특별시 최우선 추진 과제와 시 청사 3곳의 운영 방식 역시 조사 대상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해마다 3~4차례 정기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시 출범 한 달 시점에 이어 출범 100일과 연말 결산 시점에 추가 조사가 예정돼 있다. 정례 조사를 통해 시민 여론의 흐름과 특별시장 등의 리더십을 살피고,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