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녹색기술 3대 전략과제 구체화
핵심 요약
온실가스 저감·자원순환·수질 및 수자원 분야의 신규 전략과제 발굴회의가 열렸다. 용수 확보, AI 자원순환 스마트팜 플랫폼, 태양광 리빌드와 영농형 그린수소 실증이 논의됐다. 진흥원은 과제를 구체화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와 정부 사업 채택을 위한 후속 활동을 추진한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실가스 저감과 자원순환, 수질·수자원을 아우르는 신규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열었다. 대학교수와 연구원 임원, 환경산업협회 관계자, 기업 대표, 통합특별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필요한 녹색기술 사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비한 용수 확보 및 수질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공지능 기술과 자원순환, 스마트팜을 연계한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도 검토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이 실제 지역 환경 현안에 적용될 수 있는지 살피며 추진 필요성과 경제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점검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명이 오래된 태양광 설비를 다시 구축하는 리빌드 사업과 농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그린수소 실증 방안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물 관리부터 자원순환, 농업·에너지 연계 기술까지 폭넓게 제시된 과제들은 통합특별시에 요구되는 환경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참석자들이 과제의 실현 조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진흥원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전략 연구과제의 내용과 추진 구상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이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와 후속 활동을 진행하며 해당 과제들이 정부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이종연 원장권한대행은 환경 현안 해결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진흥원의 역량을 계속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