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국정 긍정평가 75.4%…청년층은 낮아
핵심 요약
전남광주 지역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75.4%로 집계됐다. 60대의 긍정 평가는 90.1%였지만 18∼29세의 부정 평가는 43.0%에 달했다. 긍정 평가는 4월 조사보다 약 17%포인트 낮아졌으며 연령과 정치 성향별 차이가 확인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지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75.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9.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지난 4월 조사에서 기록한 긍정 평가 92%와 비교하면 약 17%포인트 낮아졌다.
평가 강도별로는 ‘아주 잘하고 있다’가 53.0%, ‘다소 잘하고 있다’가 22.4%였다.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8.8%,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11.1%로 조사됐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60대가 90.1%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87.6%, 50대 82.3%, 40대 78.8%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8∼29세에서 43.0%, 30대에서 34.7%를 기록했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서부권 81.5%, 중부권 79.9%, 동부권 73.6%, 광주권 72.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87.1%로 가장 높았으며 진보당 75.1%, 조국혁신당 70.0%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35.6%가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체적으로 긍정 평가는 50대 이상과 진보 성향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고, 부정 평가는 청년층과 보수 성향층, 무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접촉 대상 1만6071명 가운데 1007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6.3%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는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됐다. 비교 대상인 4월 조사는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