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관광수용력 강화 대책 촉구
핵심 요약
전남광주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관광자원 발굴과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5년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전남광주 소속 기초지자체 중 여수시는 1등급, 순천시는 2등급을 받았다. 올해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충장축제를 앞두고 관광수용력 강화와 광역교통 확충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홍기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12일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정부의 2025년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남광주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년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강원도가 유일했다. 전남광주 소속 기초지자체 중에는 여수시만 1등급에 포함됐고, 2등급에는 순천시만 이름을 올렸다. 홍 위원장은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지역의 역량인 관광수용력이 관광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격년마다 발표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자원과 기반시설, 정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인 관광수용력은 자연·문화자원과 축제 같은 콘텐츠에 더해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 관광객 체류와 이동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을 포괄한다.
지역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고,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두 대형 행사의 성공을 위해 관광수용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과 서비스 확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주문했다. 통합특별시의 관광 정책도 지역 특성화와 상생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관광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