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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남해안 잇단 폭풍해일 특보
핵심 요약
거문도·초도에 12일 오후 9시 30분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보성·고흥 남부·고흥 북부에는 오후 9시 20분부터 같은 특보가 유지됐다. 경남 창원에도 오후 9시부터 주의보가 발효됐고 거제 등 4곳의 특보가 이어졌다.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 2026년 8월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20분 먼저 특보가 내려진 보성과 고흥 남부, 고흥 북부에도 폭풍해일주의보가 유지되면서 전남 남해안과 섬 지역의 특보 대상이 확대됐다.
거문도·초도 특보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발표와 동시에 효력이 시작됐다. 전남에서는 보성·고흥 남부·고흥 북부가 오후 9시 20분, 거문도·초도가 그보다 10분 뒤인 오후 9시 30분 발효 지역에 포함돼 지역별 특보 시작 시각에 차이가 났다.
폭풍해일은 밀물과 썰물에 따른 해수면 변화가 저기압이나 폭풍 같은 기상 상황과 겹치면서 바닷물이 육지로 밀려들어 침수로 이어지는 재해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인 쓰나미와는 발생 원인이 다르며, 이번 전남 지역 특보는 폭풍해일주의보다.
같은 날 경남에서도 오후 9시를 기해 창원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거제를 비롯한 경남 4곳에는 기존 폭풍해일주의보가 유지된 가운데 창원이 새로 특보 대상에 포함됐다.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 여러 지역에 걸쳐 폭풍해일 관련 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