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산업 변화 맞춰 검사 혁신
핵심 요약
전기안전공사가 재생에너지와 AI 산업 확대로 늘어난 검사 수요에 대응해 검사체계를 혁신한다. 무정전 검사 확대와 전자고지 고도화, 접수 절차 개선으로 현장 대응과 이용 편의를 강화한다.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 분야에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산업의 확대로 늘어나는 전기설비 검사 수요에 대응해 검사체계 전반을 손질한다. 남화영 사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업무 절차와 검사체계를 효율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속성과 합리성을 갖춘 검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공사는 최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민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 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 증가에 맞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속한 검사체계의 구축과 운영, 검사원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전자고지 시스템 고도화와 접수 절차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서비스 편의를 높인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검사 현장에서는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로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무정전 검사를 확대하고, 제도와 절차를 안내하는 현장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전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필요한 시점에 검사를 시행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검사 인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담자를 지정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자가 발주처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도 병행해 검사 과정의 연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공사는 전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커지는 만큼, 전기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뒷받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