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 속 동남부·제주 약한 비
핵심 요약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낮 기온은 27∼34도까지 오르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이 일고 동해안·남해안·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27∼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며, 더위는 1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에는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각각 5㎜ 안팎이다. 충북 남부와 전북, 전남 남해안·남부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6.0도, 수원 25.1도, 춘천 21.4도, 강릉 21.8도, 청주 25.7도, 대전 26.3도, 전주 26.7도였다. 광주는 27.4도, 제주는 27.8도, 대구는 25.0도, 부산은 26.6도, 울산은 24.6도, 창원은 27.1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이 일겠고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야 한다. 앞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인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일겠다.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