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생 240명, 사이버보안 실전 미션 도전
핵심 요약
2026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가 전국 5개 권역에서 중학생 약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팀 보안 미션과 화이트해커 특강, 진로 멘토링, AI 해킹 및 웹 보물찾기 실습을 수행했다. 모집 인원의 4배가 지원했으며, 협회는 전국 청소년을 위한 정보보안 교육 기회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운영한 ‘2026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가 전국 5개 권역의 교육 일정을 마쳤다. 캠프는 7월 24일 인천에서 시작해 대전·서울·부산·광주로 이어졌으며, 모두 5차례 진행됐다. 회차마다 약 48명씩 전국의 중학생 약 240명이 참가해 사이버보안 실습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형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해커의 공격을 받은 가상 기업을 배경으로 한 팀 협력형 보안 미션 ‘프로젝트 디코드(Project : Decode)’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4명씩 한 팀을 꾸려 역할을 나눈 뒤 암호 해독과 코드 분석, 디지털 단서 탐색을 수행하며 주어진 보안 문제의 해결 과정을 익혔다.
오후 과정에는 현직 화이트해커가 사이버보안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강과 진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고 대학생 멘토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AI 해킹 실습을 체험했으며, 웹 환경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보물찾기 방식의 실습 평가에도 참여했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선발 규모의 4배에 이르는 지원자가 몰려 중학생과 학부모의 사이버보안 교육 수요를 보여줬다. 협회는 이번 캠프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주영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청소년이 정보보안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