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학생 250여명, 역사 현장서 탐구한다
핵심 요약
교육부가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인천·천안에서 역사교육 연수와 캠프를 운영한다. 역사 교사와 학생, 예비교원 등 250여 명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역사 현장을 답사한다. 교실에서 익힌 지식을 현장 탐구와 연결하는 참여형 역사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부가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인천, 천안에서 역사교육 연수와 캠프를 차례로 운영한다. 전국의 역사 선도교사와 경력 10년 미만 역사 교사, 역사 심화탐구 동아리 지도교사·학생, 예비교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탐구한다.
서울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하계 연수에는 초·중·고 역사 선도교사단 74명이 참여한다. 민주시민 역사 수업 원칙과 마이크로디그리형 역사교육 연수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 밖 역사교육과 역사과 평가 전문성, 학생 참여형 수업, 논쟁적 역사 수업을 다루는 특강도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력 10년 미만 역사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동아시아 역사 기행 캠프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목의 성격과 목표, 내용 구성, 수업 운영 방안을 살피고 여러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개항장 인근을 답사하며 개항 이후 인천을 중심으로 전개된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도 탐구한다.
천안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가 열린다. 전국 고등학교 역사 심화탐구 동아리 28개 팀의 교사와 학생, 예비교원 등 90명이 함께 모둠을 꾸려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고 탐구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부는 교사의 현장 경험을 반영한 수업 설계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역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