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200명, 대학서 AI 프로젝트 도전
핵심 요약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 200명과 인솔교사 40명이 1박 2일 AI 캠프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네 가지 교육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팀별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겨울방학에는 중학생을 포함한 약 300명을 추가 선발하고 협력 대학도 확대한다.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 200명이 13일부터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팀별 과제를 수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전국 학생 인공지능(AI) 꿈키움 캠프’는 1박 2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할 인솔교사 40명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 학생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인공지능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과 소규모 고등학교 학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수준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개설된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를 고른 뒤, 같은 과정을 선택한 학생들과 팀을 이뤄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바이브 코딩, 생성형 인공지능·파이썬, 인공지능 로봇,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딥러닝 등 네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이 구성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캠프는 이번 고등학생 대상 행사에 이어 참여 범위와 협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6년 겨울방학부터 중학생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약 30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운영 대학도 연세대학교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대학으로 늘려, 대학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캠프 사업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