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대학 국악 전공생, 8월 국악관현악축제서 '팔월청춘' 선보인다
핵심 요약
한국음악협회가 8월 2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6 국악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10개 대학 국악 전공생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8기가 5개 작품을 연주하며, 해금·대금·아쟁·장구 협연자도 함께한다. 티켓은 8월 3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국음악협회는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26 국악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팔월청춘(八月靑春)'으로, 계절의 경계에서 청년의 열정과 국악관현악의 깊은 울림을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전국 10개 대학 국악 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8기'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시작으로 김성국 작곡의 '청춘가', 장성완 작곡의 '동해안 장구 협주곡 칠성', 서순정 작곡의 '3중 협주곡 삼현무', 김대성 작곡의 '청산'이 순서대로 연주된다. 무대에는 해금 연주자 김성아 한양대 교수, 대금 연주자 원완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아쟁 연주자 조성재 우리소리 바라지 대표, 장구 연주자 김태섭 국립국악원 정악단 청년교육단원이 협연자로 참여해 청년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 축제는 2004년 시작돼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악관현악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조명해 온 대표적인 행사다. 2019년부터는 신진 국악 연주자 중심의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차세대 국악인 양성의 발판을 다져왔으며, 크라운해태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공연의 총예술감독은 서순정 한양대 교수가 맡았고, 박상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담당한다.
공연 티켓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음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가들이 전통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