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50% 전력케이블 자켓 소재 검증 완료
핵심 요약
한화솔루션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50% 적용한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의 상업화에 들어간다. 지난해 개발과 시생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케이블 제조사의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마쳤다. 친환경 케이블 소재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절반가량 사용한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의 고객사 검증을 끝내고 상업화에 들어간다. 11일 공개한 제품명은 ‘CHBA-8241RC’로,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기반으로 만든 케이블 외피용 소재다. 재활용 원료 적용 비율은 50%다.
제품 상용화에 앞선 개발과 검증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CHBA-8241RC 개발을 완료한 뒤 시생산을 진행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케이블 제조사의 실제 생산 공정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이어 품질 검증까지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공급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하면서도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로 요구되는 품질과 시장성을 고객사의 검증 과정에서 확인했다. 개발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시생산, 제조사 생산 테스트, 품질 확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모두 통과했다는 점이 상업화 결정의 기반이 됐다.
카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 부문장은 엄격한 고객사 검증으로 제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재활용 원료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공급해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전력 케이블 생산을 지원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소재 파트너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