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재개발 빈집 침입해 고철 10㎏ 훔친 60대 구속
핵심 요약
광주 누문동 재개발 구역의 빈집에서 고철 약 10㎏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남성은 준비한 쇠지렛대로 잠긴 문을 열어 침입했다가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누범기간과 여러 차례의 동종 전과를 고려해 상습절도 혐의를 적용했다.
광주 북구의 재개발 구역에 있는 빈집에 들어가 알루미늄 등 고철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가 훔친 고철은 약 10㎏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 북구 누문동 재개발 현장에서 잠겨 있던 빈집의 문을 열고 내부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는 미리 준비한 쇠지렛대가 사용됐다. A씨는 집 안에 있던 알루미늄 등 고철을 가지고 나오다가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에 발견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역에서 폐품을 수집해 온 A씨는 고철을 확보하려고 재개발 현장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잠긴 빈집의 문을 도구로 강제로 열고 침입한 과정과 현장에서 고철을 가져간 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게 상습절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에 다시 절도 범행을 저질렀고 같은 종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A씨는 구속 상태에서 재개발 현장 빈집 침입과 고철 절취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