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경욱 속옷 농담에 “선 넘었다”
핵심 요약
장윤정이 김경욱의 속옷 관련 농담을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장윤정은 성별을 바꾼 상황을 예로 들며 상대가 불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욱은 술자리에서 선을 넘었다며 사과했다.
가수 장윤정(46)이 개그맨 김경욱(43)의 속옷 관련 농담을 부적절한 발언으로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욱은 야외 간이 수영장에서 태닝을 이야기하던 중 T팬티를 언급한 데 이어 자신도 입고 왔다고 농담했다. 당황한 장윤정은 상대가 묻지 않았는데 속옷 이야기를 꺼내는 행위 역시 성희롱이 될 수 있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경욱과 함께 자리한 김해준은 대화에 제약이 많다는 취지로 반응했다. 이에 장윤정은 여성 출연자가 남성들에게 갑자기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상황을 예로 들며, 상대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해준이 전혀 불쾌하지 않다고 답하고 김경욱이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대화는 다시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공개된 영상에 담겼다. 김경욱과 김해준은 각각 시니어 모델 부캐릭터인 김와일드욱과 김기필로 등장했다. 장윤정은 두 출연자를 위해 이북식 찜닭을 준비했으며, 세 사람은 야외에 마련된 간이 수영장 안에서 식사와 대화를 함께했다.
대화가 이어진 뒤 김경욱은 술자리 분위기에서 도를 넘었다며 장윤정에게 사과했다. 장윤정은 그의 표현을 곧바로 바로잡으며 이번 발언은 ‘도를 넘은 것’이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짚었다. 장난으로 시작된 속옷 이야기에 장윤정이 불편함을 분명히 밝히고 구체적인 반대 상황까지 제시하자, 김경욱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