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잔여 39가구 재공급
핵심 요약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미계약분 39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평균 9.55대 1을 기록했지만 계약 포기로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17억6500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9월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0구역 재개발 단지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10일 미계약분 3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39㎡A 21가구, 84㎡A 8가구, 84㎡C 6가구, 101㎡ 4가구다. 가점제는 적용되지 않으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3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510가구 모집에 4873명이 신청해 평균 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에는 70가구 모집에 1186명이 몰려 16.94대 1을 나타냈고, 전용 84㎡B는 115가구 모집에 510명이 접수해 4.43대 1로 집계됐다. 이후 계약 과정에서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계약 포기 배경으로는 강화된 대출 규제와 높은 분양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이 거론된다. 최고 분양가는 전용 39㎡ 7억3220만원, 59㎡ 14억6000만원, 84㎡ 17억6500만원이다. 대출만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당첨자들이 계약 단계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주는 2030년 9월로 예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추가 교통망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장위초와 월곡중·남대문중·장위중·석관고가 있으며,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북서울꿈의숲 등 생활시설이 자리한다. 장위뉴타운에서는 15개 구역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이 끝나면 3만 가구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