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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에 스마트 가축우시장 새로 문 열어
핵심 요약
장성군이 92억원을 투입한 황룡면 신호리 가축우시장을 준공했다. 신축 우시장은 1만1525㎡ 부지와 385두 계류 능력, 스마트 전자경매·방역시설을 갖췄다. 국회소통관 앞 여름 과일 판촉행사에서는 하루 매출 2400만원을 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총사업비 92억원을 들여 황룡면 신호리에 신축한 가축우시장을 3일 준공했다. 새 시설은 1968년 문을 연 기존 황룡우시장을 대체하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전자경매 설비와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춘 새로운 가축 거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축 우시장 부지는 1만1525㎡로 기존 시설보다 3배 가까이 넓어졌다. 소를 머물게 할 수 있는 계류 규모는 종전의 2배 이상인 385두로 확대됐으며, 대회의실과 휴게실, 식당도 들어섰다. 차량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은 모두 183면 규모로 마련됐다.
경매에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이 도입됐다. 장성군은 이를 통해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확충된 방역시설을 바탕으로 현장의 가축 방역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우시장의 공간과 계류 능력을 크게 넓힌 점도 신축 시설의 핵심 변화다.
장성군은 최근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지역 여름 과일 판촉행사도 열어 하루 매출 2400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판로 확대와 장성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차돌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