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미식·무궁화·평생학습 기반 넓힌다
핵심 요약
프랑스 요리사 10명이 장성의 친환경 농산물과 사찰음식 등 지역 미식문화를 체험했다. 장성군이 통합특별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의 단체·개인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생학습센터가 14곳으로 늘어나 지역·직업·문화예술·세대별 교육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
프랑스 요리사 10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셰프 한국 미식연구 프로그램’ 일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장성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백양사 사찰음식을 접하며 지역 먹거리의 특성과 미식문화를 살폈다. 장성군은 이번 방문을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음식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방문단은 축령산 편백숲과 필암서원을 둘러보고 청년 농업인이 마련한 시골밥상과 남도 한정식을 체험했다. 백양사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해 사찰음식을 비롯한 장성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프랑스 요리사들은 자연·역사 공간과 식문화가 결합한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장성의 먹거리와 음식문화에 좋은 평가를 내놨다.
장성군은 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에서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와 개인 분야 최우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통합특별시 안의 11개 시·군과 개인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은 단체 작품 15점과 개인 작품 2점을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생육 상태와 나무의 형태, 꽃이 핀 상태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권 안에서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평생학습 기반도 확충됐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과 청년센터 아우름, 장성군청소년수련관 등 3곳이 평생학습센터로 새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지정된 11개 읍·면 센터를 포함한 전체 센터는 14곳으로 늘었다. 장성군은 이들 거점을 중심으로 ‘15분 학습권’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화 교육, 직업능력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