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전혜원, 빼앗고 되찾는 운명의 대결
핵심 요약
‘욕망의 덫’이 장서희와 전혜원을 중심으로 한 복수극의 구도를 공개했다. 살인 누명으로 모든 것을 잃은 고은설은 출소 후 청마그룹에 들어가 반격을 시작한다. 주미란의 욕망에서 비롯된 비극과 두 여성의 대결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이 주미란의 비뚤어진 욕망과 고은설의 복수를 중심으로 한 인물 관계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살인 누명으로 삶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이대경·정광수 감독이 연출하고 구지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7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주미란 역의 장서희는 원하는 삶을 차지하려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신했다. 주미란은 청마그룹의 부부 김정선과 강영훈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삶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 과거를 감춘 채 살아가던 그는 옛 친구 박희정과 다시 만난 뒤 새로운 선택에 나서고, 아이까지 외면하면서 주변 인물들의 운명을 흔든다.
주미란이 만든 덫은 평범한 삶을 살던 고은설에게까지 이어진다. 전혜원이 연기하는 고은설은 차석진, 강해라와 얽힌 뒤 잇따라 위기를 겪고, 끝내 살인 누명을 쓴 채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러나 출소 후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을 찾아 죗값을 치르게 하고 빼앗긴 삶을 되찾겠다고 결심하면서 복수의 출발점에 선다.
고은설은 주미란의 욕망이 자리 잡은 청마그룹에 직접 들어가 반격을 시작한다. 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는 그의 진입을 막아서지만, 고은설은 물러서지 않고 본격적인 대결을 선언한다. 영상 말미에는 주미란과 고은설을 비롯한 인물들의 증오와 욕망, 복수가 빠르게 교차했다. 주미란이 설계한 비극의 실체와 고은설이 되찾을 진실이 향후 전개의 핵심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