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밤바다에 어린이 EDM 무대 뜬다
핵심 요약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오는 22일 어린이와 가족 대상 선상 EDM 행사가 처음 열린다. 2017∼2021년생 어린이 동반 가족 200명을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DJ 공연과 조명·야광 연출, 웰컴 키트, 페이스페인팅, 선상 불꽃 쇼가 마련된다.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선상 EDM 특별 이벤트가 오는 22일 처음 열린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40분 출항해 오후 8시 10분까지 이어지며, 공연과 체험을 야간 유람선 운항에 결합한 가족 단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017년부터 2021년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모집 인원은 모두 200명이다.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 전문 DJ가 최신 인기 음악과 EDM 공연을 선보이고, 선상에는 화려한 조명과 야광 장식을 더해 파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탑승 어린이에게는 행사 시작과 함께 간식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되며, 얼굴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운영된다. 귀항 시간에는 장생포 야경을 배경으로 선상 불꽃 쇼가 펼쳐진다. 밤바다 위 불꽃과 음악, 조명 연출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 운항은 그동안 청년층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EDM 공연 연계 유람선의 대상을 어린이와 가족으로 넓힌 첫 시도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고래바다여행선을 단순 유람 관광 상품에서 공연·체험·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 콘텐츠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계절과 연령대에 맞춘 테마 프로그램을 지속해 장생포의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