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골프 일정 의혹에 공세…항공편 지연도 거론
핵심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일정 의혹을 비판했다. 김혜경 여사의 태릉CC 레슨, 가족 동행, 제주 일정과 공역통제를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복귀 과정에서 항공편 234편이 지연됐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일정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황제 골프’를 넘어 ‘민폐 골프’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해군 장병 실종과 건물 붕괴로 인명 피해 우려가 제기된 때에도 라운딩을 이어갔다고 주장하고, 대통령 일가를 ‘민폐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장 대표는 과거 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위급한 상황에 골프를 중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혜경 여사가 군 골프장 태릉CC에서 레슨을 받았다는 주장도 꺼냈다. 그는 청와대가 일반인으로 예약했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골프장은 일반인 예약을 받지 않는 곳이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후 대통령 부부에게 이용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 부부가 헬기를 타고 골프를 치러 갔으며 장남 부부도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장남 이동호 부부가 함께 골프를 쳤고 헬기는 대통령 부부만 이용했다고 썼다가, 이후 ‘지인과 골프를 쳤다’는 내용으로 글을 고쳤다고 주장했다. 제주 전국체전 참석을 계기로 골프 일정을 계획했다는 의혹과 골프장 주변에 47시간 공역통제가 설정됐다는 점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전용기 출발이 늦어져 항공기 234편이 지연됐으며, 부산행 항공기가 인천으로 향한 사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대통령의 골프 일정과 연결해 문제 삼고, 2024년 이 대통령의 발언을 되돌려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기된 내용은 장 대표의 주장과 의문 제기이며, 관련 일정과 예약 경위에 관한 구체적 설명은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