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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 상승폭 확대…30년물 4.585%
핵심 요약
10일 국고채 금리가 전 만기 구간에서 상승했다. 3년물은 연 3.778%, 10년물은 연 4.239%로 마감했다. 20·30·50년물은 모두 6bp 넘게 올라 장기물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1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모든 만기에 걸쳐 올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2bp 상승한 연 3.778%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도 3.1bp 오른 연 4.239%를 기록하는 등 주요 중·장기물 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2.8bp 오른 연 3.601%, 5년물은 3.0bp 상승한 연 3.994%로 마감했다. 1년물은 전일 연 3.367%에서 연 3.384%로 1.7bp 높아졌다. 1년물부터 10년물까지 상승 폭은 1.7~3.2bp로 집계됐다.
장기물의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20년물은 6.1bp 오른 연 4.555%, 30년물은 6.3bp 상승한 연 4.585%를 기록했다. 50년물 역시 6.1bp 높아진 연 4.483%로 장을 마쳐 20년 이상 장기 구간에서 모두 6bp를 웃도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국고채 이외 채권 지표도 일부 상승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1.7bp 오른 연 3.650%를 기록했고, 무보증 3년 회사채 AA- 금리는 2.8bp 상승한 연 4.476%로 집계됐다. 반면 CD 91일물 금리는 연 2.930%로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