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교사 90명, AI 맞춤수업 설계 나서
핵심 요약
경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 초등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학생 수준과 흥미에 맞는 자료를 만들고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할 수업안을 공동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KB손해보험 사천연수원에서 초등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의 교육 여건을 반영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AI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별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AI 교육 방향,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법, 교원 업무를 줄이는 적용 사례, 윤리적인 AI 사용 방안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다루면서 학생의 학습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자료를 제작하는 등 실습 중심의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동시에 작은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교원들은 현장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모델과 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접목할 수업 설계안을 함께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연수에서 습득한 AI 활용법과 교원들이 직접 만든 학습 자료·수업 설계안이 학교 현장에 적용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의래 초등교육과장은 생성형 AI가 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학교 교원을 위한 관련 연수와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