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자회사 호조에 현대지에프홀딩스 상반기 이익 20% 늘어
핵심 요약
현대지에프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1394억원, 영업이익은 20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10월 중간배당을 지급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57억원과 영업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상반기 누적 실적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연결기준 매출은 4조1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9억원으로 20.3% 늘었다. 2분기와 상반기 모두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컸다.
실적 개선에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홈쇼핑, 한섬 등 주요 자회사의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주요 계열사의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하반기에도 백화점과 홈쇼핑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주환원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주당 65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3개월 동안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 뒤 연내 소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상반기 이익 증가에 이어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일정을 구체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