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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공습에 북한산 탄도미사일 동원
핵심 요약
러시아군의 자포리자 공격에 북한산 탄도미사일이 사용됐다.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과 유도 공중폭탄도 동원됐다. 이번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러시아군이 밤사이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를 공격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자포리자에서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에는 북한산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과 유도 공중폭탄도 동원됐다. 서로 다른 종류의 무기가 한 도시를 겨냥한 공격에 함께 사용됐다는 것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핵심 내용이다.
공격 전날인 10일에도 자포리자에서는 러시아군의 유도폭탄으로 주택이 파손됐다. 현장에는 피해를 본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집 밖에 나와 앉아 있었으며, 주거 공간까지 공습 피해가 이어진 상황이 드러났다.
11일 공개된 내용은 자포리자 공격에 사용된 무기의 종류와 인명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북한산 탄도미사일과 지르콘, 유도 공중폭탄의 동원 사실이 함께 확인되면서 이번 공습의 피해와 공격 수단이 동시에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