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AI 165개 팀 경쟁…11월 수상팀 확정
핵심 요약
2026 자율주행 AI 챌린지가 8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학·산업체·연구기관 소속 165개 팀이 공개 데이터셋으로 AI 모델 성능을 겨룬다. 최종 수상팀은 11월 선정되며 15개 후원기업과 연계한 채용 면접 기회도 제공된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8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6 자율주행 AI 챌린지’를 운영한다. 올해는 국내 37개 대학과 10개 산업체, 7개 연구기관에서 총 16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154개 팀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경연 분야는 모션 플래닝, 자율차 주변 미래궤적 예측, 엔드투엔드 드라이빙 등 3개다. 참가자들은 공개 데이터셋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리더보드에서 성능을 실시간으로 겨룬다. 경연 종료 후 전문가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팀은 11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15개 후원기업과 연계한 채용 면접 기회도 마련된다.
KADIF는 지난 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사전설명회를 열어 운영 방식과 일정, 평가 절차, 분야별 데이터셋 및 개발환경을 공개했다. 엔드투엔드 자율주행과 비전-언어모델, 비전-언어-행동모델, 설명가능 AI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룬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자율주행 AI 전문기업의 산업 동향과 채용 연계 직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서 구축한 AI 모델과 데이터를 연구자와 학생, 기업이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광복 KADIF 사업단장은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한 국내 최초 엔드투엔드 데이터를 산업계와 연구계에 공개하는 성과 확산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