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4곳, 24시간 공동간병 확대
핵심 요약
자생한방병원이 전국 4개 병원에 공동간병실을 도입한다. 대전·부천·인천은 운영 중이며 부산은 8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간병인이 24시간 상주해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고 간병비 부담을 낮춘다.
자생한방병원이 입원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돕고 간병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전·부천·인천·부산 등 전국 4개 병원에 공동간병실을 도입한다. 13일 기준 대전·부천·인천자생한방병원 3곳은 이미 운영에 들어갔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간병은 여러 환자가 간병 인력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환자가 있으면 병원이 간병 인력을 지원하고, 배치된 간병인은 하루 24시간 병동에 머물며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는다. 개인간병보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입원 중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주요 이용 대상은 척추압박골절이나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다. 통증 또는 보행 불편으로 입원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도 공동간병을 이용할 수 있다. 병실은 병원별 운영 여건을 반영해 4~6인실 안팎으로 마련하고 남성 전용과 여성 전용으로 구분하며, 정원이 모두 차지 않아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은 환자마다 돌봄이 필요한 정도와 처한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해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공동간병실을 운영하면서 이용 환자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향후 운영 체계를 계속 개선해 보다 체계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