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첫 생활 과제, 식사부터 돕는다
핵심 요약
SCL그룹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자립준비청년의 식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모은 후원금은 식료품 키트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보호 종료 연차에 따라 주거·사회 적응·경제적 자립을 아우르는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난 자립준비청년의 식사와 생활 안정을 돕는 지원이 추진된다. SCL그룹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채우는 여름’을 진행한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끝난 청년들은 집과 생활비, 끼니를 스스로 마련해야 해 보호 종료 직후부터 기본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후원금 모금은 8월 31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SCL그룹 임직원과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금액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식료품 키트를 제공하고 생활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임직원들은 지원 물품을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안정적인 식사를 돕는 동시에 식비를 포함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마주하는 과제는 보호가 종료된 뒤 흐른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자립 1년차에는 거처를 구하고 생활을 유지하는 문제가 가장 크고, 2~4년차에는 사회와 직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두드러진다.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되는 5년차에는 경제적 자립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다. 주거와 경제, 심리, 사회 적응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보호 연차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
식생활도 독립 이후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다. 시설에서 자립교육을 받더라도 실제로 혼자 살아보는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호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직접 요리하기보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생활은 건강과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SCL그룹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과 응원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CL그룹은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