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셰프, 중식당 수익 나눔 이어간다
핵심 요약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이 바보나눔터 707호점에 가입했다. 임 셰프는 지난달 짬뽕 밀키트 판매 수익금 중 3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임태훈 셰프가 소상공인 기부 캠페인 ‘바보나눔터’에 참여했다. 임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은 13일 바보나눔터 707호점으로 등록돼, 사업장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누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가입에 앞서 임 셰프는 지난달 짬뽕 밀키트 판매로 얻은 수익금 가운데 3천만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기부했다. 그는 기부금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마련하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달했다. 일회성 기부에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까지 정기적인 나눔의 기반으로 연결한 것이다.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고 불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이 단체가 운영하는 바보나눔터는 음식점과 병원, 카페 등 사업장을 둔 상공인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각자의 생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 셰프는 도량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게 된 데 기쁨을 나타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보나눔터 참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밀키트 수익금 기부와 707호점 가입으로 이어진 활동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실천에 초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