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의 극한 절약법, 웃음 뒤엔 안전 당부
핵심 요약
임우일이 소비 상담 코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에 관한 독특한 절약 농담을 선보였다. 과거 방송 현장에서 남은 커피를 모아 보관했다가 세균을 걱정하는 연락을 다수 받은 일도 공개했다. 자신은 잔병치레 없이 지내고 있다면서도 시청자에게 같은 행동을 따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코미디언 임우일이 소비 상담에 나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 행동을 몸속에 유산균을 만드는 일에 빗대며 독특한 절약 철학을 드러냈다. 지난 5일 공개된 ‘비보티비’ 영상에서 박영진과 함께 의뢰인의 지출 내역을 살피는 ‘국민영수증’ 코너를 진행하며 소비 습관을 둘러싼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상담에 앞서 박영진은 카드 사용 내역을 기억하는 주체는 자신과 카드사뿐이라며, 가게 주인의 파격 할인을 강조하는 문구보다 충동적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농담을 던졌다. 임우일도 유통기한을 넘긴 음식을 먹는 행위를 과장된 논리로 포장해 맞섰고, 김숙은 어록은 박영진이 우세하지만 에너지와 기세, 주장을 밀어붙이는 힘은 임우일이 앞선다고 평가했다.
임우일의 절약 습관은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공개됐다. 그는 방송 녹화 현장에서 다른 사람이 마시다 남긴 커피를 가져와 냉장고에 모아뒀고, 방송 후 세균 문제를 걱정하는 메시지를 다수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자신이 직접 실험 대상이 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살아본 뒤, 30년이 지나도 괜찮다면 그때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해보라는 말로 우려에 익살스럽게 답했다고 설명했다.
김숙이 평소 잔병치레가 없다고 거들자 임우일은 스스로도 아프지 않는 이유가 궁금할 만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경험을 절약 방법으로 권하지는 않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마시다 남은 음료를 섭취하는 행동을 웃음의 소재로 삼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자신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당부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