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임실 축사서 어미소 공격받은 농장주 사망
핵심 요약
전북 임실군의 한 축사에서 70대 농장주가 어미소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CCTV에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던 농장주를 어미소가 여러 차례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던 70대 농장주가 어미소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농장주는 축사 옆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신고는 지난 2일 오전 10시 47분께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농장주가 쓰러져 있다는 것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축사 옆에 쓰러져 있던 70대 A씨를 발견한 뒤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축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살폈다. 영상에는 A씨가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던 중 어미소가 A씨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발견된 장소와 신고 시각, CCTV에 기록된 공격 장면은 확인됐지만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과정은 아직 조사 단계에 있다. 경찰은 확보한 영상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어미소가 A씨를 들이받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