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김민경, 새벽 응급실 방문 뒤 귀가
핵심 요약
임신 중인 배우 김민경이 6일 새벽 응급실을 방문한 뒤 귀가했다. 김민경은 배 뭉침과 통증, 태동의 정도를 수치로 답하는 일이 어렵고 혼란스러웠다고 밝혔다. 2024년 결혼한 김민경은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임신 중인 배우 김민경이 6일 새벽 응급실을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김민경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전 6시30분 기상부터 두 차례의 KTX 이동, 면접과 미팅으로 이어질 예정이던 일정을 공개하며, 밤 12시40분 응급실에 갔다가 귀가했다고 밝혔다. 응급실 방문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진단 결과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민경은 병원에서 배가 뭉치는 빈도와 수축 때 느끼는 통증의 정도, 평소와 비교한 태동 수준 등을 질문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증은 0부터 10까지, 태동은 평소를 10으로 놓고 현재 상태를 수치로 답해야 했지만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몸에 관한 문제라면 대략 표현할 수 있겠지만 아기가 보내는 신호인 만큼 답하기가 더욱 어렵고 혼란스러웠다는 심경도 드러냈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2024년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의 나이에 임신 사실을 알리게 될 줄 몰랐다는 소감과 함께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배가 가려운 증상으로 불평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덧붙이며, 임신 중 몸의 변화를 구체적인 수치로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느낀 난감함을 전했다.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오른 뒤 2003년부터 배우로 활동해 왔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시작으로 ‘영웅시대’, ‘부모님 전상서’, ‘소문난 칠공주’, ‘엄마가 뿔났다’,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다. 임신 소식을 공개한 지 약 4개월 만에 전해진 이번 근황은 예정했던 하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응급실을 찾은 과정과 임신 중 아기의 상태를 가늠하는 데 느낀 어려움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