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빛과 위로 담은 박양신 신작 시집
핵심 요약
박양신 작가의 신간 ‘시가 내게 와 속삭이네’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시집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과 삶의 굴곡을 긍정과 위로의 정서로 풀어냈다. 유년기의 자연 경험과 타인을 위로하며 얻은 치유가 작품의 바탕이 됐다.
박양신 작가의 신간 시집 ‘시가 내게 와 속삭이네’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페스트북은 10일 추천 도서 선정 사실을 공개하고, 일상을 걷다가 마주치는 순간을 다정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평범한 삶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위로가 독자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번 시집은 일상의 모퉁이에서 발견한 햇빛 같은 순간들을 한데 엮었다. 박 작가는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겪는 소소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시에 담고, 이를 통해 작은 위로를 건네고자 책을 펴냈다. 힘들고 외로운 이야기에서도 밝고 희망찬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긍정의 정서가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박 작가는 삶의 굴곡을 마주할 때 억지로 애쓰기보다 마음을 비우고 순리에 몸을 맡기는 태도를 실천해왔다. 논밭과 바닷가를 뛰어다니며 자연을 친구로 삼았던 말괄량이 소녀 시절의 순수한 기억은 현재의 작품을 쓰게 한 밑거름이 됐다. 유년기에 품었던 소박한 꿈과 자연 속에서 보낸 시간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어졌다.
타인에게 건넨 위로가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치유로 돌아온 경험도 시집에 담긴 정서와 맞닿아 있다. 박 작가는 주저앉고 싶은 순간 자신보다 더 큰 아픔을 겪는 이들의 손을 잡으며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님을 깨달았고, 누군가를 위로하려던 마음이 자신의 상처까지 아물게 했다고 설명했다. 독자들이 시를 통해 함께 울고 웃는 일상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평범한 삶 속에서도 세상이 여전히 살 만한 곳이라는 데 공감하기를 바랐다. 책의 세부 정보는 작가 공식 홈페이지 ‘박양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