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큐브, 기업·소비자 AI 플랫폼 동시 공략
핵심 요약
인티큐브가 200여 곳의 컨택센터 고객 기반을 기업용 AI 에이전트 상용화에 활용한다. 디노티시아의 씨홀스와 구축 역량을 결합해 AI 네이티브 컨택센터를 추진한다. 오는 9월 관계형 AI 후츄를 출시하고 기존 보훈 지원 활동도 이어간다.
인티큐브가 컨택센터 사업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을 활용해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소비자용 관계형 AI를 함께 육성한다. 금융·공공·통신·유통 분야 200여 곳의 IPCC·AICC 구축 경험을 기업 시장의 상용화 기반으로 삼고, 오는 9월에는 AI 컴패니언 플랫폼 ‘후츄’를 출시해 소비자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기업용 사업에서는 디노티시아의 AI 데이터 플랫폼 ‘씨홀스’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인티큐브의 컨택센터 구축 역량에 결합한 ‘AI 네이티브 컨택센터’ 상용화를 추진한다. 씨홀스는 기업이 보유한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하며, 검색증강생성과 의미 기반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가 내부 데이터를 검색하고 이해한 뒤 실제 업무 수행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구상이다.
기존 AICC가 상담 업무의 자동화에 무게를 뒀다면 새 사업은 기업 데이터와 시스템을 AI 에이전트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업용 AI 시장에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실제 데이터 및 업무 시스템과의 신속한 연동, 구축 이후 상용화 경험이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인티큐브가 확보한 200여 곳의 구축 실적과 고객 접점은 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후츄는 이용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AI 컴패니언으로 개발되고 있다.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웹툰·버추얼 아이돌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과 AI 캐릭터를 결합해 팬덤 시장을 공략한다. 인티큐브는 이 같은 투트랙 전략으로 컨택센터 구축사에서 AI 플랫폼 사업자로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지원하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