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 설립 79일 만에 팁스 자금 11억원 확보
핵심 요약
인트가 법인 설립 79일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약 11억원을 지원받아 기업용 AI 자동 평가 솔루션 ‘튜링’을 개발한다. 창업 전후 축적한 기업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AI 공급을 이어간다.
서강대학교 교수창업기업 인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인트는 법인 설립 후 79일 만에 이번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약 11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해 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공급에 집중한다.
인트가 개발 중인 ‘튜링(Turing)’은 기업용 인공지능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자동 평가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개발 단계에서는 기업별 요구에 맞춘 성능 평가를 제공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인공지능 운용 전반을 뒷받침한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트는 창업 전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팁스 운영사인 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 확약과 팁스 추천을 받았다. 이후 사업 선정 절차를 거쳐 연구개발 재원을 마련했다.
인트는 창업 이후 LG CNS를 비롯한 대기업과 콘텐츠·의료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용 인공지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박현규 서강대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4년간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공급을 목표로 삼아 모두 19건의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인트는 이번 팁스 지원을 기반으로 튜링 개발과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