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 지방 교류 넓힌다…협력 구심점 모색
핵심 요약
박찬대 인천시장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13일 인천시청에서 한중 우호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인천의 역사적 연계성과 지방정부 교류 성과를 토대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한 인차이나포럼은 지식·교류·비즈니스 협력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13일 인천시청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인천과 중국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이 두 나라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뒷받침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폭넓게 살폈다.
박 시장은 인천이 한국 화교사회가 처음 자리 잡은 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을 품은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인천을 한중 인연의 출발점이자 양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규정하고, 재임 기간 중국과의 미래지향적 교류를 더욱 넓혀 한중 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이 대사는 박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인천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확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활동이 양국 국민 사이의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히며, 인천이 앞으로도 대중국 협력을 적극 추진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 역할을 맡기를 기대했다.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으로 열며 협력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이 행사를 한중 지식·교류·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축적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과 중국의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간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향이 확인됐다.